오늘 새벽 미국 FOMC는 50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저번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하루 쉰 다음날 전격적인 75bp의 금리 인하에 이은
1월 두번째 금리인하!!!
사람들은 어설프게 인하하면 주가가 쫙 밀릴것이라 예상하며 50bp의 인하를 예상했고
FRB는 그 기대에 부흥하듯이 멋지구리하게 50bp를 인하해 줬습니다.
그러나! 캐폭등을 했어야할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37.47포인트를 까먹으며 약보합으로 끝나고 말았죠 ㅋ
아마도 같은날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성장률 하락과, 채권시장쪽의 악재 소식, 그리고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최저를 기록했다는 소식때문일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시장이 후덜덜했지요
동시호가때부터 -로 시작하여 쭉쭉쭉 빠지기 시작하더니
에헤라 디야 다 망했구나~ 라는 신호를 팍팍 보냈습니다. ;;
외인은 원래 팔고... 기관은 지들 맘대로고... 그나마 개인이 시장을 버텨나갔는데 어제부터 그 개인마저 불안한 심리에 힘입어 마구마구 투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캐안습 눈물이 앞을 가리는 순간 혜성같이 나타난 기관들!!!
오늘 투신에서 1000억원이 넘는 금액과 연기금에서 무려 4000억에 가까운 금액을 풀었습니다. 투신은 1600이 무너지면 펀드 환매의 우려로 인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주식을 매입했고
연기금은 무슨 똥배짱인지 4000억의 거금을 풀며 외인과 싸웠습니다.
여하튼!!! 완전 폭락의 폭락을 거듭할것 같이 보였던 국내 주식시장은 연기금의 힘으로
오늘 1600선을 회복 하며 2.24%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미국의 금리인하 효과는 예전보다 확실히 그 약발이 떨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금리인하하면 쭉쭉쭉 회복해주던 주가가 반대로 폭락하고 있었으니... 내일은 어떻게 될지 심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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